레포츠의 끝판왕, 요트
국민소득 3만 불이라고 하지만 먹고살기 각박한 것은 예전이나 별 차이 없다. 하지만, 확실히 바뀐 것이 있다. 바로 주말 풍속도다. 주 5일제 시행 이후 TV 리모컨을 끼고 소파 위에서 뒹구는 가장을 찾아보기 힘들어진 것. 가족과 가까운 교외에 나가거나 외식을 하지 않고는 주말을 넘기기 어렵게 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답답한 사람들이 캠핑, 골프 등 야외활동을 늘리고 있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현재 국내 레포츠(레저+스포츠) 인구는 대략 3,000만 명, 시장 규모는 연간 40조 원대로 추산된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 즐기는 스포츠도 달라진다. 형편이 어려웠던 6,70년대에는 레슬링, 권투 등 격투기가 단연 인기였다. 팍팍한 생활 때문에 저렴하면서도 헝그리 정신이 스며있는 격렬한 스포츠에 열광했다. ..
직업트렌드를 주목하자
2022. 2. 9.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