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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중견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중견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는 퇴직 중견전문인력에 대한 재취업 알선ㆍ상담을 통해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전문인력 활용으로 중소기업 등의 경영애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자 비영리법인 및 공익단체 등을 중견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2016년 현재 31개소) 지정기관에 대하여 「중견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 운영경비 등을 지원하며, 고용보험위원회에서 정한 업종에 해당하는 우선지원대상기업의 사업주가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전문인력을 신규로 고용하거나 대기업으로부터 지원받아 6개월 이상 고용(사용)을 유지하는 경우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중견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의 주요 기능은 중견전문인력에 대한 구인ㆍ구직등록, 직업지도 및 취업알선 사업을 수행하여 구직회원에 대해서는 취업전략교육, 이력서컨설팅, 온라인 건강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구인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한 후 대기업 퇴직인력 등 전문인력을 탐색․알선하는 서치펌 수준의 채용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중견전문인력의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자문 및 자원봉사활동 등 지원 사업, 고령자 적응훈련사업 및 직업능력개발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사업, 사업주에 대한 고령자 고용관리에 관한 상담ㆍ자문ㆍ지원 및 정보 등 제공, 심층적인 고용서비스(심층상담․개인별 맞춤 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를 고용지원센터로 연결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고용보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업종에 해당하는 우선지원대상기업의 사업주이며, 지원대상 사업주 해당여부는 회차별 사업계획서 제출 마감일 기준이다. 업종은 원칙적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표를 기준으로 판단하며 여러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에는 주된 업종을 기준으로 하며, 주된 업종을 결정하는 기준은 근로자수, 임금총액, 매출액 순으로 적용된다. 지원요건은 사업주가 중견전문인력으로서 실업상태인 사람을 고용보험 피보험자로 새로 고용하여 해당 전문분야에 근로하게 할 것을 요한다.
2. 중소기업청 비즈멘토 사업
중소기업청 비즈멘토 사업은 2011년 시행된 사업으로서 전문경력 퇴직자(시니어)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기업을 진단,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퇴직자의 재취업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소기업청(지방청)에서 시니어 비즈멘토 파견희망 기업을 모집하고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D/B관리, 업체매칭, 구직알선 등을 담당한다. 참여중소기업이 지원을 필요로 하는 분야(경영, 기술)에 대하여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기 확보한 퇴직인력 Pool을 활용하여 지원분야에 맞는 퇴직인력과 매칭 해준다.. 기 확보된 퇴직인력 Pool에 포함되지 않는 지원분야에 대해서는 관련 대기업에 참여 중소기업 명단을 제공하여 지원 가능한 퇴직인력과의 매칭을 요청한다.

멘토의 자격요건은 만40세 이상, 10년 이상 전문경력의 퇴직(예정)자이며, 대기업, 상장기업의 경력 퇴직(예정)자는 우대한다. 모집분야는 마케팅․판로(국내), 생산기술, 경영관리, 무역․수출입 등으며, 중소기업의 수요가 높은 마케팅․판로 및 생산기술분야는 우대한다. 수요기업의 자격요건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이며, 유흥업, 향락업, 음식업, 숙박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자문의 방식은 단계별 자문으로 이루어지며, 예비자문, 본자문, 사후관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예비자문은예비 자문은 선택한 멘토가 기업의 수요에 적합한지 여부와 멘토가 신청기업의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사전면담이며, 본자문은 지정된 멘토가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경영진단 및 현장자문을 실시한다. 사후관리는 본 자문 완료 후 자문 결과 점검 및 문제점 파악, 성과측정 등을 위한 추가자문 지원(신청기업에 한해 진행) 등으로 이루어진다.
3. 중소기업 경영자문봉사단(K-SCORE)
2004년 출범한 중소기업 경영자문봉사단(K-SCORE: Korea Service Corps Of Retired Executives)은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전직 경영자의 경륜과 경영 노하우를 중소기업 경영지도에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미국의 경영자문봉사단(SCORE)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조직현황을 살펴보면, 운영위원회, 분과위원회, 사무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위원회는 경영자문단의 운영규칙제 개정, 운영계획 수립, 경영자문단의 경영자문 범위 및 기준 등 주요 사항에 대하여 심의하고 결정한다. 분과위원회는 업종별, 기능별로 설치하며, 업종별 중소기업 현안에 대한 경영자문, 정부 및 경제단체의 업종별, 분야별 대중소기업 협력사업 자문 및 협력을 수행한다. 사무국은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자문관련 자료수집 및 분석, 중소기업의 자문 신청 접수 및 기록 관리 등 자문위원의 활동 지원 등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① 경영자문(business advising) 제공, ② 비즈니스 멘토링, ③ 경영닥터제, ④ 「중견기업 키우기」 프로그램, ⑤ 중소기업 종합경영진단, ⑥ 지방순회 테마형 CEO-day, ⑦ 기업전담 경영멘토링, ⑧ 중소기업혁신스쿨 등이다. ① 경영자문(business advising) 제공은 중소기업의 관심사인 경영전략, 마케팅, 재무 등 경영 전반에 대한 경영자문을 무료로 제공한다. ② 비즈니스 멘토링은 자문위원이 6개월에서 1년 기한의‘비상근 고문(멘토)’이 되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중장기 무료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이다. ③ 경영닥터제는 대기업과 협력기업, 전경련 경영자문단이 삼각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협력업체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영애로의 해소를 추진하는 상생협력 컨설팅 프로그램이다.④ 「중견기업 키우기」 프로그램은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자문을 받은 중소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에게 중장기 경영자문을 제공하여 중견기업으로 육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⑤ 중소기업 종합경영진단은 경영전략, 기술/생산, 마케팅, 인사, 재무 등 5개 분야의 자문위원들로 진단팀을 구성, 기업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전반에 걸친 총체적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경영진단 결과를 도출하여 부문별 경영진단을 토대로 취약분야에 대한 효과적인 보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업에 피드백해준다. ⑥ 지방순회 테마형 CEO-day은 경영상담회, 맞춤형 교육, 경영자문 우수사례발표회의 개별추진사업을 통합하여 각 지역을 순회하며 중소기업CEO를 대상으로 종합 경영자문,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⑦ 기업전담 경영멘토링은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3회 이상 자문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자문위원이 주치의 역할 및 A/S 자문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⑧ 중소기업혁신스쿨은 중소기업 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경영지식을 주제로 기업 CEO 출신 자문위원의 현장경험과 경영 노하우가 살아있는 생생한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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